티구안의 R 라인에서 부러운 것 중 하나가 저 알루미늄 페달입니다. 번쩍 번쩍 광나는 금속성의 저 페달이 정말 멋져 보였습니다. 일반 티구안에는 아래와 같은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어 밋밋합니다. 폭스바겐에서 나오는 정품으로 바꾸려면 비용이 만만찮은데 다행히 중국애들이 호환 제품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http://www.ebay.com/itm/260967366035 10개 이상 구입하면 저렴하게 주고 특송으로 바로 보내 준다고 해서 TIG 카페분들하고 공동으로 구입했습니다. EMS로 보내 주어서 주문하고 몇일만에…
케논 바디에 니콘 렌즈를 사용하게 해 주는 렌즈 컨버터는 초창기부터 많은 제품들이 나왔습니다. 처음엔 개인들이 직접 손으로 DIY로 만들기도 하고 가공 공장에서 정밀 제작하여 유명한 이루아답터 등이 나중에 제품으로 나오기도 했었습니다. 어느 순간 많은 제조업체에서 아답터 등을 만들기 시작해서 가격이 좀 비싸지만 품질은 괜찮은 일본 제품 혹은 독일제 등의 제품들이 나오고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한 중국산도 여러 종류가 나왔습니다. 이 ELVA 제품은 비록 중국제이지만 품질이나 마무리 등이 일본제품과 차이가 없습니다. 저가형의 …
2009년 2월 울릉도로 잡았던 여행 계획을 배편 문제로 전라남도의 남해안을 둘러보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부랴부랴 전라남도홈페이지에 여행에 관련된 안내 책자를 신청하고 여행 목적지에 대한 정보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계획은 순천으로 가서 낙안읍성 들렸다가 보성 들려서 완도로 가서 신지도 들렸다가 다시 완도로 와서 보길도를 넘어간 다음 해남으로 해서 서울로 올 생각이었습니다. 약 6일 정도의 계획었는데 3일째 저녁에 날씨가 안 좋아진다는 기상예보로 일찍 서울로 올라오게 되었습다. 처음엔 심야우동을 타고 일요일…
여러 개조 방법 중에 SLR클럽의 먹갈치님 방식이 제일 좋아 보여서 따라 해 봤습니다. 무엇보다도 집에 개봉한지 3년이 넘은 에폭시 수지가 있었던것도 한 몪 했습니다. 먹갈치님의 개조기는 아래 링크 참조하세요..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review&no=24020 집에 있던 에폭시 수지는 ALTECO사의 Quick Epoxy STEEL이었습니다. 4분이면 굳는 제품입니다. 제가 산 것은 아니고 해무지개가 줬습니다.. :-) 개봉한지 3년이 넘는 제품인데도 아직 훌륭하네요…
이 사용기는 엔조이포토라이프의 우주인님이 작성하신 사용기입니다. ※ 빠른 작성을 위해(?) 평어체 입니다 ^^※ 사진과 글 모두 저작권은 우주인에게 있으며, 엔조이포토라이프 를 위해 제작되었습니다.(블로그 폭파기념) (퍼가실때는 출처를 꼭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나의 창작활동(?)은 대개 세분류로 나뉜다.첫번째 경우는 가장 흔한 경우인데...'오직 필요에 의한 창작'고로 …
CARLITO/신영섭님이 작성하신 글로서 모든 저작권은 CARLITO/신영섭님께 있음을 밝힙니다. 저는 스캔시 실버패스트를 애용합니다. 어떤 스캐너를 이용해도 실버패스트를 쓰면 일관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각 스캐너에 동봉된 번들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보다 특정 스캔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의 이점이라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초기에는 vuescan 등을 써 봤지만 아무래도 실버패스트가 제 취향인 것 같아, 스캐너를 이것저것 바꾸면서도 스캔 프로그램은 약 2년간 실버패스트만을 써 왔습니다. 아래는 제가 실버패스트를 이용하…
이번에 사원에 있는 조각상들의 세로 사진만 모아 봤습니다. 가로사진과 세로사진이 섞어 놓았더니 중구난방이 되어 분리를 좀 하고 로딩시간 문제로 따로 올렸습니다. 현재 사원 곳곳은 아래처럼 생긴 식물의 껍지를 이용하여 조각상들을 청소하고 있었습니다. 카주라호가 인도의 아주 작은 시골마을이지만 이곳 힌두사원들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이 오고 있습니다. 멋진 인도인 아저씨 사진입니다. 뒤에 있는 사람들은 일본 관광객들이었습니다. 사원에서 만난 다람쥐입니…
어제 바라나시에서 아침에 출발하여 밤늦게 카주라호에 도착한 후에 저녁를 푸짐하게 먹은뒤에 술 한잔 하고 푹 쉰다음에 힌두사원을 보러 갔습니다. 힌두사원엔 릭샤를 타고 갔습니다. 제가 탄 릭를 운전하는 아저씨인데 참 선하게 생겼습니다. 드디어 사원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릭샤를 타고 가는동안의 풍경들입니다. 뭐.. 우리나라 민박 정도일 듯 한데 호텔이라고 이름이 붙어 있네요.. :-) 드디어 카마수트라로 유명한 힌두사원에 도착했습니다.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이라는 안내문이 보입니다. 사원군(카마수트라) …
갠지스강과 황금사원의 관광을 마치고 카주라호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도로 사정에 따라 12시간 정도 걸린다고 했지만 14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비록 먼거리라고 하지만 도로 사정도 별로 안 좋고 무엇보다 최고급 관광버스라고 하지만 국내 버스랑 비교하면 시설도 성능도 많이 떨어지더군요. 기사 아저씨가 아무리 속도로를 내려고 해도 그리 빨리 달리지 못하더군요. 카주라호(KHAJURAHO) 카주라호는 아그라처럼 인도를 대표하는 유적지가 되어 있는 곳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카주라호는 그 위치상 아주 외진 곳에 있어, 비행기를 이용하지 않는 …
델리에서 바라나시까지는 거리가 상당히 멀더군요. 아래 지도의 참조하세요. 8시경에 기차를 타고 델리를 출발해서 바라나시에 도착한 것은 아침 9시가 넘어서였습니다. 아래는 인도 전체 지도입니다. 실제로 이번 여행에서 제가 방문한 곳은 델리 -> 바라나시 -> 카주라호 -> 잔시 -> 아그라 -> 자이푸르 -> 델리로 이어지는 일정입니다. 9일간의 이동이었지만 실제로 보면 인도 전체에 비하면 아주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제대로 인도 여행을 하려면 3개월 이상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